총리실, 삼성서울병원에 ‘방역관리 점검조사단’ 파견
이서은
| 2015-06-15 10:00:31
메르스 대응 조치 상황 및 확산 방지 대책 관리·점검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국무총리실은 오늘(15일) 메르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해 부분 폐쇄한 삼성서울병원을 관리·감독하기 위해 ‘방역관리 점검조사단’을 파견한다.
▲ 최경환 국무총리대행(부총리)이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관련 대국민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출처=국무총리실 홈페이지> |
‘방역관리 점검조사단’은 최경환 국무총리직무대행의 지시에 따라 남형기 총리실 안전관리 정책관을 단장으로 총리실과 복지부 과장 1명, 총리실 직원 2명, 복지부 직원 4명, 서울시 직원 2명,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관계자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점검조사단은 오늘부터 삼성서울병원에 상주하면서 삼성서울병원의 방역 관리 실패 이유, 메르스 대응 조치 상황 및 확산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서울병원에서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즉각 대응팀에게는 행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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