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언택트시대 ‘멘토링봉사단 온라인 특강’ 눈길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1-02-04 10:24:09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언택트 시대에 맞춘 온라인(Zoom) 방식으로 '멘토링봉사단 멘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봉사단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온라인을 통한 라이브 방식의 쌍방향 소통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 4월 저소득 청소년 40명을 시작으로 2019년 다문화 청소년으로 확대해 현재 600명의 멘토와 멘티가 활동하고 있으며, 멘티 가정에 방문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멘토링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특강은 멘토링봉사단에 참여하는 멘토 300명을 대상으로 변화되는 세상의 패러다임을 준비하기 위한 ‘청년의 삶과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이상석 교수의 특강이 진행했다.
특강 내용은 언택트 시대! 멘토링에 임하는 자세와 청년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달서구에서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온라인 특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멘토링의 가치를 이해하고 청년의 삶에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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