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운2지구 582세대 아파트 건립 ‘원안 통과’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1-20 10:41:20

건축위원회 심의 가결…보행로 확폭·산불 대비 강화
AI 스마트 시스템 도입해 안전성·편의성 높여
울주군 울산다운2지구 비(B)-5비엘(BL) 공동주택 건립 계획 조감도. 울산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울산시는 지난 16일 열린 ‘2026년 제1회 건축위원회’에서 울주군 울산다운2지구 비(B)-5비엘(BL) 공동주택 건립 계획을 원안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는 건축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건축물 배치, 입면, 설비 계획의 적정성을 중심으로 검토를 진행했다.

심의 대상지는 울산다운2지구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9개 동, 총 582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2024년 3월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를 받은 뒤 배치 계획과 평면, 공용공간 변경 등이 이뤄져 이번 건축위원회에 다시 상정됐다.

사전 검토 과정에서 위원들은 ▲보행 안전을 위해 보행로를 기존 3m에서 4m로 확폭 ▲임야 인접 부지의 산불 대비를 위해 소화용수설비 2기 추가 설치 ▲전기차 주차장에 불꽃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AI 기반 스마트 안전 시스템 도입을 권고했다. 이러한 보완 사항이 반영되면서 최종적으로 원안 통과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AI 수도 울산 비전에 맞춰 공동주택 심의 과정에서도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 적용하고 있다”며 “획일적인 아파트 단지를 지양하고, 도시 경관과 보행자 중심 도로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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