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서트홀, 평일 오전 감성 채우는 '마티네 콘서트' 개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5-03 15:19:38
5월~11월, 오전 11시 4개 작품 공연
국내 최고 지휘자 김광현, 해설 음악회로 입문자 접근성 높여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의 새로운 클래식 거점에서 평일 오전, 해설 음악회와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로 오페라의 매력을 만난다.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내년(2027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오페라 대중화와 지역 청년 예술가 육성을 위한 '2026 클래식부산 마티네 콘서트'를 부산콘서트홀 챔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티네 콘서트’는 평일 낮 시간대 진행되는 공연으로, 중장년층을 주 관객으로 해 작품 배경과 공연 배역을 해설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기획됐다.
공연의 지휘와 해설은 국내 최고의 오페라·발레 전문 지휘자인 김광현 클래식부산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 맡으며,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과 오페라 코치 권수빈이 합류해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시리즈는 청년 예술가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스타가 될 청년 예술가 9인의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참가 청년 예술가는 소프라노 강주희, 김서영, 박예솔, 이지헌, 메조소프라노 남수지, 테너 김진훈, 윤태희, 장양진, 베이스 나규보로 구성됐다.
공연 일정은 5월 6일 모차르트 <마술피리>, 8월 12일 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9월 16일 베르디 <리골레토>, 11월 25일 비제 <카르멘>으로, 모든 공연은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예매는 클래식부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는 “시민들이 오페라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저변 확대의 장을 마련했다”며,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오페라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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