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합동평가 2연속 우수” 목표…지표별 막바지 점검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11-21 12:17:32
합동평가 3차 점검…연말 실적 확정 대비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가운데)는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보고회(3차)」를 개최했다. 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경남 양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신호 부시장 주재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보고회(3차)’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5월 1차, 8월 2차 점검에 이어 연말 실적 확정을 앞두고 지표 이행 상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도정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양산시는 2025년(2024년 실적) 평가에서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3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1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는 10월 말 기준 실적 부진 정량지표와 전년도 미달성 지표를 중심으로 총 12개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지표별 현황, 추진 경과,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특히 정량평가 목표 달성률 산정 시 가중치가 부여되는 가중지표의 초과달성 전략을 재점검했다.
시는 연말까지 지표별 추진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부진 요인을 신속히 개선해 실적 관리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신호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시 행정 역량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각 부서는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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