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사 내 코로나19 차단 위해 긴급방역 실시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20-08-29 10:29:51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시청사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청사시설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는 등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따른 시청사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선 청사 출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발열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손소독제를 비치해 개인방역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엄격한 복무지침을 준수하도록 직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저녁 술자리 등 소모임이나 회식 금지,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자제로 가급적 집에 머물도록 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의 복무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강조했다.


앞으로 시는 월2회 실시하던 청사 방역을 주1회로 변경하고 청사 내 출입이 잦은 공간의 출입구, 손잡이, 난간과 같은 접촉이 잦은 부위에 대해 매일 2회 자체 방역을 시행하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정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공무원들의 복무강화와 시청사의 철저한 방역을 시행하여 코로나19의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중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