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부속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시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5일 본사에서 경일대학교와 철도차량 운전면허 취득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무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을 위한 ‘산학협력 부속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사의 꿈을 가진 교육생들에게 공사의 20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해 기관사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도시철도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120여 명의 교육생들은 내년부터 연 4회에 걸쳐 현장실습교육(1회 당 16시간 소요)에 나서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관사 업무일반, 선로견습, 차량기지 및 종합관제소 견학 등으로 교육은 월배차량기지, 교육원, 종합관제소 등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공사는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 6개 대학과 산학협력협약으로 인재 양성 및 도시철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과 전문적인 지식제공 및 관련정보 등을 공유해 지역사회 발전에 한층 더 공헌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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