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엘리야병원, 수능 앞둔 직원 자녀에 응원 선물 전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11-04 14:16:42

병원장 직접 방문해 직원 격려, 수험생에게 수면·식단·감기 관리 당부
정영환 울산엘리야병원장(왼쪽)은 수능 앞둔 직원 자녀에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울산엘리야병원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울산엘리야병원(병원장 정영환)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합격기원 선물세트와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정영환 병원장은 직접 준비한 선물을 들고 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병원에서는 환자를 위해, 가정에서는 수험생 자녀를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응원 선물을 받은 직원은 “수능을 앞둔 자녀까지 챙겨주는 세심한 배려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병원이 마음을 써준 것만으로도 긴장하고 있을 아이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원은 이와 함께 수험생을 위한 컨디션 관리 요령도 안내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최소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늦더라도 새벽 2∼3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잠을 쫓으려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중추신경이 흥분해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현기증이나 두근거림이 나타날 수 있다.

식사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인스턴트식품 등 소화에 부담을 주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능 전날에는 평소와 같은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당일에는 아침 식사를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점심은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평소 먹던 식단으로 준비한다.

울산엘리야병원 내과 정경민 과장은 “수능 한파라는 말이 있을 만큼 해마다 수능 무렵 갑작스러운 한파로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 집안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감기 기운이 있는데도 약 기운을 우려해 참다가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져 시험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다”며 “감기 기운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하고 감기약 중 항히스타민제 등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해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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