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착한가격에 청결을 더했다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06-23 10:44:53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 착한가격업소들이 착한 가격은 물론이고 청결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전북 고창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한 음식점이 위생소독을 하고 있다. |
고창군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 위생소독 등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 33개소에 대해 1500만원을 들여 위생소독, 전기안전점검, 원형간판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차례 업소 대표자 회의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시행됐으며 주방 후드와 전면 유리창, 간판 청소를 했고 위생소독과 함께 전기안전점검도 실시해 안전한 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7개 업소에 대해 옥외용 원형간판을 설치를 완료했다.
흥덕면 착한가격업소 신토불이 윤재덕 대표는 “업소의 이미지가 원형간판 설치와 위생 소독, 청소 실시로 고객 만족도가 매우 좋아졌다”며 “매출증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착한가격업소 전북대표인 미향식당 이선덕 대표는“착한가격업소 대표의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해 위생과 청결은 물론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소외계층 돕기와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하고 관리하는 업소를 말한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