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강화…치매 예방 활동도 확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5-06 10:50:39

이동진료 80개 마을 확대…의료 사각지대 해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예방 인식 확산
기억애 걷기대회.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찾아가는 진료와 예방 중심 프로그램이 결합되며 주민 체감형 보건의료서비스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 찾아가는 이동진료 확대 운영... 의료 사각지대 해소

경북 의성군은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이동진료 서비스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하며 지역 보건의료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를 통해 올해 총 32회에 걸쳐 80개 마을을 방문, 732명에게 2,244건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진료는 기초검사를 비롯해 한방·치과 진료, 우울척도 검사, 치매 선별검사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검사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해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북대학교병원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안동의료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을 통해 재활의학과 진료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 2026 한마음 치매극복 기억愛 걷기행사 개최

이와 함께 군은 지난 4월 30일 의성읍 철파리 소나무 숲길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기억愛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 주민과 환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기초 건강검진과 지문 등록 홍보를 비롯해 치매이해 퀴즈, 기억나무 메시지 달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참여형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군은 이동진료와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해 주민 건강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예방 중심 보건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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