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공시설 관리체계 정비…탄소중립 정책 이행도 점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5-06 10:57:21

공유재산 운영 점검 회의 개최…시설 관리 효율성 강화
탄소중립 이행점검 심의회…온실가스 감축 정책 점검
공유재산 운영현황 점검 회의.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공공시설 운영 실태 점검과 탄소중립 정책 이행 점검을 잇따라 실시하며 행정 효율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유재산(시설물) 운영 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공공시설 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점검은 신규 시설 확충 중심에서 벗어나 종합적 자산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 운영 현황과 위탁시설 관리, 이용요금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의성군은 현재 약 1,300여 개 공공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점검을 통해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주차장 등 61개 시설의 재산관리관을 재정비하는 등 책임성을 강화했다. 또한 미운영 시설의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운영 예정 시설에 대한 사전 관리계획도 마련했다.

탄소중립 기본계획 심의회.

같은 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이행점검 결과 심의회’가 열렸다. 이번 심의회는 2025년도 추진 실적과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에서 처음 실시된 이행점검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은 건물·수송·농축산·폐기물·흡수원 등 5개 분야 사업이 전반적으로 계획대로 추진돼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대형산불 영향으로 일부 흡수원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공유하고, 조림과 숲가꾸기 등을 통해 산림 복원과 탄소흡수 기능 회복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앞으로 공공시설 관리 효율화와 함께 탄소중립 정책을 병행 추진해 군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탄소중립 정책 추진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자산관리와 실효성 있는 기후 대응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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