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우리 사회가 변화 없이 잘 살기를 바라는가?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1-02-01 11:01:00

칼럼니스트 이강흥(시인·수필가)

우리 사회가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변화된 일상 속에서 세상에 없던 기회를 만드는 일이다. 이제는 서민들의 주거와 생활안정을 어떻게 지원할까를 정부는 고민해 보았는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생활방역 속에서 살아야 하는 우리는 새로운 일상으로 임해야 하는 것은 필수이다. 하지만 정부와 국회가 하는 행동과 말을 보면 말과 행동은 맞지 않는 정책과 규제로 살기만 어려운 사회로 변해간다.

 
이것이 대한민국인가?
어려운 난국에서는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할 때인데, 정치적으로 여,야는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발언으로 말과 행동이 다르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래서 지나치게 부익부 빈익빈의 차이를 볼 수 있는 사회현실이 서서히 나타난다.

 
군사정부 시절에도 우리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급성장하여 전 세계에 모범적으로 앞장 선 나라인 것은 누구도 부정 못한다. 그런데 정치가 군부체제에서 민주화되어 가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국민 정서는 갈수록 고민 속으로 국민들을 이끌어가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나라의 운명은 극과 극으로 정치가 외교도 경제도 서서히 고민과 우방을 잃어가는 신세가 되어버린 꼴이다.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빛 좋은 자본주의의 형태일 뿐 정치적 의미는 국민통제로 민주주의의 허울을 쓴 경제 자본주의의 원리를 가둬버린 셈이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한계점으로 국민들은 삶의 현장이 배고파 진다.


잘 사는 나라는 이론뿐이고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배고픔과 어려움으로만 잠재되어 간다. 이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이다. 우리는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새해 벽두부터 미국과 중국이 패권 격돌 속 반도체 대전에 불이 붙었다. 보이지 않는 경제전쟁이다. 이런 틈새에서 우리나라 삼성이라고 손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 이런 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밀어야 한다. 반도체 시장의 이런 새로운 양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차세대 기술 전쟁으로 격전지가 반도체인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경제인들이 서로 협력하여 지금까지 지켜온 우리의 반도체 기술을 발전시키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기업이 방심하면 경제가 망하고 경제가 망하면 국가가 위태롭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이다. 그러나 훌흉한 인재들은 많다. 그 기상을 살려서 세계 속에 우뚝 서려면 지금이 기회 창출의 적기이다.


정부가 앞장서서 변해야 한다. 반도체 분야와 건설 분야는 세계 최고가 되도록 너도나도 누구도 할 것 없이 변하지 않으면 살기 힘든 사회가 되어버렸다. 지금은 바이러스와 전쟁으로 더욱 더 어려운 시기다. 이럴수록 우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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