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총 14명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0-03-18 10:54:20
| ▲화성시청 전경. |
경기 화성시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했다.
18일 화성시에 따르면 13번 확진자는 유아(남)로 화성 9·10·11번(4일 확진), 수원 16번의 가족이다.
13번 확진자는 지난 4일 검사 결과 음성, 이후 자가 격리 중이었다. 자택에서 함께 돌봐줬던 사촌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18일 오전 7시 20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는 별도 이동 동선이 없으며 자택 및 주변을 소독할 예정이다.
14번 확진자(30.남)는 영천동 동탄파크푸르지오 아파트에 거주하며 최근 해외 여행력(2.25.~3.8 체코, 독일)을 갖고 있다.
지난 10일 기침·오한 증상이 나타나 17일 화성시보건소 선별지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18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격리병원 이송 후 자택 및 주변을 소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거인 3명도 자가 격리 중이며, 검체 채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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