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년성장프로젝트 선정·해빙기 안전점검 착수…청년·주민 안전망 동시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3-05 10:59:07
공공시설 39개소 해빙기 특별점검…민관 합동 안전관리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청년의 사회진입을 돕는 성장 지원 정책과 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점검이 병행되며 의성군이 생활밀착형 행정 강화에 나섰다.
경북 의성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이른바 ‘쉬었음’ 상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친화적 공간인 청년카페를 거점으로 상담, 역량 강화, 지역특화 체험, 심리지원 등 사회 진출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기 1대1 상담을 통해 참여 청년의 현재 상황과 진로 방향을 진단한 뒤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성장지원형, 지역특화형, 일상회복형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성장지원형은 취업·이직·경력 재설계, 멘토링, 취업캠프 등을 지원하고, 지역특화형은 드론·스마트팜 등 지역 미래산업 체험과 현직자 연계를 돕는다. 일상회복형은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구직 과정에서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겪는 청년에게는 전문가 연계를 통한 1대1 심리상담을 지원해 실질적인 회복과 재도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 5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해빙기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균열·침하 등 구조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공시설물 39개소로, 기계·소방·전기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벽 균열과 지반 침하, 옹벽 전도 위험 여부를 비롯해 무대 상부 구동기구 결속 상태, 제어 시스템 오류,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정밀 진단이 필요한 중대 결함은 이용 제한과 함께 보수·보강 완료 시까지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의 삶 전반을 함께 설계하는 통합 성장지원 모델”이라며 “해빙기 안전점검 역시 주민의 일상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철저한 사전 관리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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