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자원순환 국제학술 총회 개최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5-19 11:00:33
줄이고·재사용·재활용 3R 운동…폐기물 최소화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폐기물 자원순환 국제학술 총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한국폐기물순환학회 주관으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국내외에서 30여개국 9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통해 최소량의 폐기물을 소각이나 매립하자는 3R운동이다.
첫날인 21일 개회식에 이어 폐기물 재활용 및 특성화 등 3R 국제 컨퍼런스와 국내외 자원순환정책 동향 등 폐기물 학술연구 발표회가 진행되고 자원순환, 폐기물 관리 산업체 전시 및 정책 홍보를 위한 15개 부스가 설치된다.
대전시는 총회 개최로 대전의 MICE, 관광자원 홍보 및 활성화는 물론 약 16억원의 직접 소비효과, 친환경 자원순환 우수도시 부상, 향후 매년 열리는 세계폐기물학회총회와 2년마다 마련되는 아태폐기물총회 등 대형 국제학회 대전유치를 위한 유리한 고지 선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의 폐기물 자원순환 국제학술 총회를 계기로 국내외적으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 매립의 제로를 위해 더욱더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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