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公 노조·대전시의회, ‘사랑의 선풍기’ 15대 기증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8-20 11:05:04

▲김기문 공단 노조 위원장(왼쪽)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시민안전

특위 위원장(오른쪽)이 19일 송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19일 대전시의회 시민안전특별위원회와 송강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선풍기’ 15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대전시설공단 노사와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구입했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세대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기문 공단 노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취약계층 등을 위해 지역사회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시민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시민을 대표하는 대전시의회가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대전시설관리공단과 뜻을 같이 하게 돼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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