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가족 대상 예방접종·건강관리 지원
보건·복지 혜택 확대해 지역 안전망 기여 이동욱 회장 부산경찰청 직장협의회(좌측) 오혜숙 본부장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우측)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지회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지난 9일 부산경찰청 직장협의회와 경찰관 및 가족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민 접촉이 많은 경찰 조직의 특성을 반영해 경찰관과 가족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경찰청 직원과 가족들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보건·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뿐 아니라 영양수액 프로그램, 신규 채용인력 채용검진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경찰 구성원의 건강관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오혜숙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본부장은 “경찰관과 가족들의 건강은 곧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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