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어업지도선 활용 현장행정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06-12 11:53:54

▲전북 부안군 관계자가 변선면 어로해역에서 조업 중인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국 지자체들이 현장의 의견을 들어 행정에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부안군이 어업지도선을 활용해 현장행정을 펼쳐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심문식 해양수산과장이 어업지도선을 타고 변산면 어로해역을 찾아 간식 등을 전달했다.


심 과장은 이번 현장행정에서 안전조업 지도와 함께 어황파악, 어가·자원실태 파악, 애로사항 청취했으며 내년도 예산확보 및 해양수산 행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과 함께 하는 현장행정 실현으로 어족자원 고갈 및 해황여건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 및 어촌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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