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자성로 하부 통학로 보행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9-25 11:55:13
▲부산 동구 구청장 김진홍은 범5동 주민센터에서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주민설명회를 하고있다. |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24일 범일5동 주민센터에서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자성로 하부 통학로 보행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에 학부모와 지역 주민 150여명도 함께 참석 했다.
‘자성로 하부 통학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은 공약사업으로, 어린이 통학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부터 설계 용역과 지하안전평가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이행 해왔다.
▲부산 동구 자성로 하부 통학로 보행환경 주민설명회에서 주민으로부터 질문을 받고있다. |
사업의 주요 내용은 범일동 성남초등학교와 오션브릿지아파트 사이 자성로 하부에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길이 32m, ▲폭 6m의 보행 통로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는 교통량이 많은 자성대교차로의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로를 제공하여 보행권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부산시, 성남초등학교 및 동부경찰서와 협의하여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현재 관련 행정 절차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4년 연내 공사 착공하여 오션브릿지아파트 측에서부터 비개착공법으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구 성남초등학교 통학로 내부 조감도. |
주민 박미정(37세,여)범2동 주부는 3학년과 내년 입학하는 부모에 심정은 항상 등 하교에 불안하여 수시로 정문앞에서 기달리고 하였는데 이제는 안심 할수있는 통행로가생겨 구청장님께 감사 하다고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자성로 인근 아파트 신축 등으로 초등학생을 비롯한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보행로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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