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창업지원단, ‘2025년 벤처창업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5-12-24 19:56:33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부산 창업지원 성과공유회의 하나, 창업 성과 ‘눈길’ ‘2025 부산 벤처창업 페스티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부산 창업지원 성과공유회(벤처창업 페스티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동아대 창업지원단, 부산대 창업지원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연합 행사로, 지난 12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개최됐다.

 부산 지역 주관기관과 창업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기업을 조명함으로써 부산 창업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창업기업 성과 전시 △유공자 표창 △우수기업 사례발표 △창업 특강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창업기업 부문과 창업유공자 부문 등에서 총 7개 기업과 7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으며, 이 중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창업기업 부문에서는 동아대 창업지원단 선정기업인 ‘페트리컴퍼니’가 부산에 본점을 두고 단기간 내 괄목할 만한 매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

 또 ‘쉴드글로벌’이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창업 역량을 인정받아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을 차지했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창업기업 발굴부터 성장 지원까지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동아대 창업지원단 문지현 팀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김민애 매니저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전반을 담당하며 사업화 연계,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이학성 동아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창업주관기관과 창업기업 간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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