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지역 현안 챙기기 총력
박재호
pjh_77@hanmail.net | 2015-05-18 11:56:14
국토부장관 면담…주요 사업 국고 반영 요청
[로컬세계 박재호 기자] 이낙연 전남지사는 15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 도 당면 현안 및 2016년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해결과 중앙부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이 지사는 유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 현안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송정~목포) 노선을 조속히 확정해 상반기 중 착공을 건의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해온 공공기관과 연관기업·대학·연구소의 조기 입주와 정착을 지원하고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지역과 동반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건립비 지원도 제안했다.
또한 남해안철도(목포~순천)건설, 여수~남해 간 도로(동서해저터널) 건설, 주암댐 도수터널 시설안정화사업,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기반 구축 등 지역 현안사업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2016년도 부처별 예산안이 6월 5일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되는 만큼 국회의원 면담, 부처 관계자 접촉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이 부처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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