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우리 정치판의 지저분한 오물 생태, 과연 이대로가 좋은가?

마나미 기자

| 2022-08-24 12:04:17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우리나라가 경제와 산업 다른 분야에서는 선진국에 진입되어서 세계를 놀라게 하는데 왜 우리 정치는 구태의연하게 과거 정치에 젖어서 개선되지 않고 제자리걸음으로 상대를 비하하는 정치로 민주주의의 선진 정치를 하지 못한다. 이것은 후보를 뽑는 선출제도가 문제다. 우리 정치가 패거리 정치를 하는 모습에서 보고 듣고가 개선 없이 하는 꼼수 정치라서 문제가 문제를 만든다.


정치를 하려는 신인들에게도 무엇을 제시하고 보여 주는가를 한번 보아라 각 당마다 서로 이권이나 자신들의 인과관계로만 뭉친다. 진정하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후보는 공천부터 탄락 시키는 것이 한국 정치 현실이다.

이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어려서부터 리더십을 발휘하고 봉사 단체에서 봉사정신을 가지고 노력 봉사하는 후보들이 그 지역을 알고 지키며 성장해 가야 하는데 이런 것은 아무 효과도 없이 후보 공천은 각 당 지도부에서 흥행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한국 정치가 선진국 정치로 탈바꿈하기란 어렵다. 후보 개인도 그렇지만 분위기와 선출제도 역시 잘 알지도 몰라도 양당 체제로 1번 아니면 2번 후보로 선출하는 우리 선거 문화가 문제가 더 크다. 인물 보다는 지지 정당만 믿고 하는 선거가 과연 신진 후보를 태동시킬 수 있겠는가?

후보 공천이 폐쇄적이면 지역구 선출하는 유권자들이 제대로 눈을 뜨고 선출하면 되는데 언론이 홍보를 특정 후보나 정당들에게 홍보를 하는 것이 큰 문제다. 모든 후보는 똑같이 홍보를 해주어야 하는데 유권자들이 그 후보가 누구인지도 모르니 우리 선거가 암흑의 선거로 끝나버린다. 그러다 보니 선거가 이렇게 문제만을 유발시키고 세월만 가고 있다.

지켜보는 유권자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우리 정치가 선진화 되려면 후보들의 자질이 문제가 된다. 국회의원으로서 업무를 누구를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묻고 싶다. 투명하고 정의롭게 이루어지는 정치가 우리 나라에 뿌리내리도록 유권자들이 반성하고 노력해야 한다.

그 지역에서 살지도 않고 그 지역의 문제점을 알지도 모르는 후보를 지역구라고 선출하면 당선 후에도 과연 지역구 의원으로서 그 지역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하겠는가? 이것은 상식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정치가 지금까지 후진 정치를 모면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이다.

부정부패로 국민들 앞에서 법적 조치를 받는 후보를 또 공천을 주고 함께 가는 그 정당은 국민과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정치다. 그럴 때는 그 후보는 공천을 주어도 유권자들이 표를 하나도 주지 않으면 정당 공천 제도도 변할 수밖에 없다.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국민이 판결하면 후진 정치판이라도 변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명답이다. 우리 정치가 지금까지 어른다운 어른이 없는 정치판으로 잘못된 정치행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툭하면 투쟁 정치나 하려고 하고 싸움질이나 하는 정치로 고성방가는 기본이고 함부로 하는 말이 전 국민이 보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개판으로 가는 꼴이다.

이러다 보니 선진 정치가 되겠는가? 진정한 정치라면 상대를 존중하고 발언을 심사숙고하게 들어 주면서 자신들의 주장을 해야 한다. 오물은 더럽다고 하면서 정치 오물은 썩어가는데도 국민은 지켜보고 갈 것인가? 이제는 국민이 고쳐 나가야 한다.

모든 선거의 후보 검증은 나라를 살찌게 할 수 있기에 국민 모두가 방관 보다는 후보들 선출에 올바르게 신경 써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후보들 자신들도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가운데 선출되려고 자신의 정책 공약을 가지고 상대의 비방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홍보하는 선거 제도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다. 이래서 국민과 유권자들이 정치를 이끌어 가야 한다. 그래서 모든 정치가 국민 없는 정치는 필요가 없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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