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동 마케팅으로 대형마트 극복한다

박용철

| 2015-05-06 12:10:54

[로컬세계 박용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공동마케팅 조직’으로 함양의 주산물인 양파와 사과 등의 농산물 판로를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함양군은 양파 사과 등 농산물을 개척, FTA파고와 대형유통업체에 맞설 계획이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신청한 ‘산지유통종합계획’이 지난 4일 최종 승인됨으로써 산지유통시설 건립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산지유통종합계획 평가’란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로 경남에서는 함양군과 거창군 2곳이 최종 확정됐다.


함양군은 그동안 양파, 사과 등 농산물 생산지 농협이나 영농법인 위주의 소규모 마케팅으로 판로를 확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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