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 내달 12일까지 운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11-05 12:19:31
'위드 코로나'시대 스마트 관광 플랫폼 ‘부산엔남구 모바일 스탬프투어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살리고 비대면 시대 관광콘텐츠 홍보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개월간 남구 26개 관광명소에서 월별이벤트와 결산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월별이벤트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신선대, 유엔기념공원 등 26개 스탬프존 가운데 5개 이상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여 명에게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결산이벤트는 스탬프 최다획득 선착순(랭킹순위) 20명, 마스크 착용샷과 여행후기를 남긴 20명에게 여행파우치, 그립 톡 등 관광기념품을 제공한다.
‘부산엔남구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앱(댓츠잇)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스탬프 투어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설치한 뒤 ‘부산엔남구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부산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언택트 시대 남구 관광컨텐츠와 주요명소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 행사로 가족, 친구, 연인 등 개별 방문객이 스탬프를 획득하기 위해 남구에 머무르는 동안 지역 골목상권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