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공유재산 매각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5-21 12:37:51
대지 608.6㎡ 공매 진행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중구는 구 소유 공유재산인 사정동 461-2번지 소재의 대지 608.6㎡를 5차 공개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정동 성산마을 우남스타원 아파트 뒤쪽에 위치한 이 토지는 지난 2006년 사정지구 구획정리사업시 공공시설 이용용지로 확보했던 토지로 부지활용이 무산돼 매각을 결정하고 4차에 걸쳐 입찰매각을 진행했으나 입찰 참가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번 5회 입찰은 감정평가 금액의 20%를 체감해 공시지가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일반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www.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방식으로만 진행하며 매수 희망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보존이 부적합한 일반 공유재산에 대해 적극적인 매각을 통해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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