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직원연구모임' 활성화 지원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08-03 12:42:01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직원 연구모임'을 활성화 한다.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적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조치를 통해 효율적인 군정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장수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수군은 올해 ‘선택과 집중’팀을 비롯해 ‘징수 3.0 세(稅)포졸’, ‘가온누리’, ‘뉴-로드’, ‘Keep-Agro’, ‘건강장수의 힐러양’ 등 직원연구모임 6개 팀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연구모임 팀은 오는 11월까지 원거리영농 활성화 방안, 3억만들기(지방여건 개선 및 세수확충), 농촌관광개발, 산악 레포츠 사업발굴(산악 자전거, 바이크),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목 실증시험연구, 생활밀착형 맞춤형 의료서비스 등 팀별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장수군의 한 관계자는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팀에 대해 복지포인트를 부여하는 등 직원연구모임을 활성화해나갈 계획으로 공무원들의 능력개발과 직무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연구모임 활동을 위한 벤치마킹을 지원하고 매월 1회 이상 회원간 ‘만남의 날’ 운영, 멘토링의 날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직원연구모임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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