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11년 연속 채권 신용등급 ‘AAA’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7-03-28 12:56:15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교통공사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최우수 신용등급(AAA)을 획득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의 2017년도 발행예정 공사채에 대한 신용평가에서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공사가 획득한 ‘AAA등급’은 총 10개 등급 중 최상위 등급으로 최고 수준의 채무이행능력과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공사는 지난 2007년 11월 ‘AAA’ 등급을 획득한 이후 11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해 채권 발행 시 지방공기업 평균 신용등급인 ‘AA+’ 등급보다 약 0.09%포인트 절감된 금리로 올해 약 1억4000만원의 이자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박종흠 사장은 “11년 연속 최고 신용등급 획득으로 공사의 운영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확인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부채관리와 예산절감으로 재정건전성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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