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여름철 집중 방역활동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6-01 13:01:54

하수구 등 취약지 집중 공략

▲대전 중구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집중방역활동을 한다.

방역작업이 목척교 하천변에서 한창 진행중이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중구가 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펼친다. 

이번 방역활동은 지구온난화로 해충 종류 및 개체수가 급속하게 증가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된다. 

구는 7개 권역으로 세분화하고 하수구, 하천변, 공가, 복개도로, 축사주변, 쓰레기 야적장, 주택가, 대로~골목길 등 방역 취약지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방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독업소 7곳과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보건소 자체 방역팀과 함께 관내 전지역을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친환경 연무소독, 잔류소독, 야간 오토바이소독을 병행하여 전방위적 해충박멸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인체 무해 성분의 방역전문약품을 사용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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