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15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노성수

r2225@localsegye.co.kr | 2014-11-13 13:31:25

대상에 이인숙외 14개 부문에서 20명 입상,
▲ 국무총리상 명창부에 이인숙(좌)씨 수상  © 로컬세계

[로컬세계 노성수 기자] 신진 국악인들의 등용문인 ‘제15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가 지난 11월12일 오전10시부터 상주문화회관에서 전국에서 모인 명창,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전국에서 100여팀이 참가해 민요의 보급과 저변확대는 물론 국악인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상주시와 상주문화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명창부와 일반· 신인·학생부로 나눠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펼쳤다.

이날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은 명창부의 이인숙(충남)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대구의 강세정씨가 차지했다.

신인부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대구의 김기자씨가 차지했고 학생부는 (경상북도 교육감상) 울산의 임소연학생이 수상하는 등 모두 14개 부문에서 20명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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