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부산 중구, 소외계층 1:1 결연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7-03-06 13:35:03
자원봉사활동 참여직원은 오는 4월부터 결연세대를 직접 방문해 말벗 등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생활실태를 살펴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결연을 맺은 공무원들이 누수와 곰팡이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는 민간 후원으로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지원했고 오래된 침구류 교체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욕구를 적극 처리해 결연대상자에게 믿음직한 아들, 딸의 역할을 해 호응을 얻었다.
김은숙 구청장은 “주민과 직원들이 더불어 사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매월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불편사항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소통과 나눔의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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