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탄소포인트로 이웃사랑 실천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9-02 13:43:15
엠마오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LED 조명 교체
▲1일 기탁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로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 시설의 LED조명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서구가 ‘탄소포인트’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8월21일 탄소 포인트 참여자 중 기부를 희망하는 1883세대의 인센티브 1615만 5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인센티브로 1일 구 관내 ‘엠마오양로원’ 등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 8개소의 LED 조명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2625명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2233만 502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에게 내복 등을 지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탄소 포인트제도는 에너지절약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음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며 “온실가스를 줄이고 온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