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원광사서 취약계층에 백미 300포 기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09 15:23:34
추석 맞아 꾸준한 나눔 실천…2006년부터 매년 기부 이어와
기탁 물품, 북구 저소득층과 행복나눔푸드마켓에 배부 예정
북구청 제공.
기탁 물품, 북구 저소득층과 행복나눔푸드마켓에 배부 예정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태고종 원광사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10㎏ 300포를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태고종 원광사는 2006년부터 매년 북구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광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매년 추석마다 백미를 나눠주시는 원광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북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구 행복나눔푸드마켓에 배부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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