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16 국가예산 확보 당정협의회’ 개최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11-27 14:05:00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군은 내년도 사업으로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사업, 동부권 거점 표고버섯 특화단지 조성 등 30건의 국가사업과 공모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장수군은 오늘(27일) 오전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민수 의원과 최용득 장수군수, 오재만 장수군의회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2016 국가예산 확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용득 군수는 “우리군(장수군)은 2016년도 국가(공모)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 6차산업 활성화 및 지원센터 조성과 번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19개 사업에 국비 178억원 지원이 확정됐다”며 “장계~장계간 국도 확포장사업, 장계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장수군 소각시설 설치사업, 명덕천 하천재해예방사업,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등 현재 국회상임위 심의 중에 있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장수군은 올 한해 장계농어촌임대주택건립사업,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 등 22건에 국비 348억 원을 확보했으며 특별교부세로 장수농공단지 진입로 개설 등 5건에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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