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별 생활 터를 중심으로 한 ‘내 동네 내 친구와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건강걷기교실은 점곡면 동변3리 외 19곳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7일까지 주 1회 총 25회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방침을 준수해 야외에서 운영되고 고령화로 걷기운동이 어려운 주민 및 초미세먼지, 우천 등의 날씨를 고려해 실내에서도 건강걷기 및 건강체조교육을 병행한다.

의성군은 사전사후 기초건강검사를 통해 건강개선우수자 및 주민주도 걷기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율 및 걷기 실천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기존에 짧은 기간 주 2회 운영하던 신체활동과 달리 6개월 정도 길게 운영하며 주민건강수준을 개선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권역별 중점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생애주기별 건강증진프로젝트를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중심의 예방적ㆍ통합적 건강관리로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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