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교육 우수사례 ‘우수상’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1-25 15:37:11
맞춤형 교육‧SNS 홍보 등 지역밀착형 건강 캠페인 성과
대구 남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남구는 대구·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제작한 홍보·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남구보건소는 관내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교, 사업장, 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심근경색과 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응방법을 전파하는 맞춤형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SNS 홍보, 우체국 홍보 테이프 제작, 헬스장 ‘심뇌안심존’ 조성 등 생활밀착형 홍보 방식을 적극 도입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을 유도해 건강 지표 향상과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예방·관리 실천 확산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남구’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증상 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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