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김미화 주무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이민우

torowovo@naver.com | 2014-11-10 14:26:27

문화관광행정 전국 최우수 평가

▲ © 로컬세계
[로컬세계 이민우 기자] 김제시의 문화관광 행정이 전국 최우수로 평가되어 큰 탄력을 받게 되었다.
 
지난 6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전국 지자체 및 관련기관 담당자 워크숍에서 김제시 김미화 주무관(사진)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특히 이번 수상은 김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김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헌신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적절한 동기부여와 우수지역 벤치마킹,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안내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니터링 등을 지속 실시함으로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김제 전 지역의 관광지화를 위한 스토리텔링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공헌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정학적인 존재 가치는 풍요롭고 기름진 넓은 평야에 1700여년전에 축조된 벽골제와 모악산의 정기를 받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오랜 세월 농경문화가 발달해 조상들의 삶의 애환과 숨결이 눈길 닿는 곳마다 배어 있어 고향 같은 편안함을 느끼며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곳으로 재조명 되어 찾는 이가 많아졌다.

생명산업의 뿌리인 유서 깊은 벽골제와 1415년이 넘는 우리 민족과 애환을 함께 한 천년 고찰 금산사에는 국보 62호인 미륵전을 비롯해 수많은 보물들이 즐비하다.

2012년 개관한 아리랑 문학마을은 우리민족의 정체성인 아리랑의 한과 역사의식이 그대로 표현되어 슬픔과 눈물의 심정 깊은 곳으로 빠져들게 하여 나보다는 나라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끼게 한다.

이러한 자원을 21세기 시대의 패러다임 속에 이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탄생되고 문화관광해설사는 김제시의 이미지와 얼굴이 되고 있다.

김추식 문화홍보축제실장은 "김미화 주무관은 기획력이 탁월하고 옳고 그름의 구분이 명석해 주위 직원들로부터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 주무관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노력해 김제 문화 역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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