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마사회 강동지사와 통시장 돕기 나서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5-08-05 14:31:02
1000만원 상당 시장 물건 구입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시장이 외지 손님들로 북적였다.
장수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와 공동으로 5일 장수시장에서 지역 상인을 돕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후원으로 장수시장을 찾은 서울 강동구 천호2동 차상위계층 100여명은 1000만원 상당의 장수사랑 상품권으로 토마토, 장류, 오미자청 등 장수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박민수 국회의원이 메르스로 인해 장기간 피해를 입고 있는 장수시장 상인들을 돕고자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를 직접 방문해 행사 협의를 이끌어내면서 이뤄졌다.
이은호 지사장은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하루 빨리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득 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군 차원에서도 지역에서 휴가보내기 및 장수사랑 상품권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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