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수, 제7회 아시아영건챌린지 대회 종합우승

강보미

| 2015-09-01 14:33:06

▲ 제7회 아시아영건챌린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김동수 기수<사진제공=한국마사회>[로컬세계 강보미 기자]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최고 수습 기수 선발 대회인 제7회 아시아영건챌린지에서 지난 29일 김동수 기수가 72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호주와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각 1명씩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2명으로 총 11명의 기수가 출전했다.


김동수 기수는 각 분야별 경주를 통해 우승 2회와 준우승 1회에 4위 1회의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과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2년 서승운 기수의 출전을 시작으로 2013년 김현중, 지난해 이찬호 기수가 이 대회에 참가해 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우승을 거뒀다.


한편 아시아영건챌린지는 지난 2009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아시아-태평양 지역 쟁쟁한 기수들이 실력을 펼쳐 온 대결의 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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