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정부 인센티브로 일자리창출 추진

한차수

han328cansoo@naver.com | 2015-07-24 14:37:45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가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받은 인센티브 8000만을 투입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이 요구하는 기계, 자동차, 부품 등의 생산품질관리 핵심 인력과 전문기술인력을 균형있게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군산국가산업단지 제조업 혁신과 우수 산업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는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가 전담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교육훈련생을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군산시 청년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제조업체들의 수요가 많은 생산품질관리 및 전문기술 자격취득과정으로 ▲공통 마인드교육 ▲OA실무교육 ▲품질기법운용사 자격취득 ▲CAD실무 및 3D프린터 과정 등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 거주 미취업자 및 지역대학 출신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우수인재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일자리창출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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