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모습.(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4일 행복마을자치사업 3단계(나눔단계) 7개 마을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복마을자치사업은 마을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마을자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단계별로 지원해 행정리 단위 마을자치회 구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간담회에서는 마을자치회의 방향과 추진 절차 등 마을자치회의 구성과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고, 이와 관련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3단계 7개 마을은 마을자치회 준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올 상반기 규약 마련‧위원 선출‧마을자치회 설치 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마을자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자치회를 구성해 상향식 자치를 조직화함으로써,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마을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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