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로타리클럽 염경자 제3대 회장 취임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7-20 14:39:41

“인도주의적 봉사 수행과 로타리 사명 이루는 원동력 될 터”

▲ 솔향 염경자 제3대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국제로타리3680지구 대전다문화로타리클럽 제3대 회장에 솔향 염경자씨가 취임했다.

염 회장은 지난 17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전다문화로타리클럽이 회원 상호간 즐거움과 소나무 향처럼 진솔한 향기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며 “로타리를 접하면서 로타리가 전세계적으로 뜻 깊은 봉사단체임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로타리는 봉사정신과 봉사자의 책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해 줬다. 인도주의적 봉사를 제공하고 각계의 직업 윤리를 높이며 세계적으로 우의와 평화를 추구하려는 사업이나 전문직 지도자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단체 로타리와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또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며 전문인들로서의 자긍심과 지식, 기술을 자원봉사와 결합해 이 땅 곳곳마다 작은 손길이라도 원하는 곳이 있다면 기꺼이 함께 하고자 한다”며 “2년째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는 다문화로타리클럽 봉사자들에게 인도주의적 봉사를 수행하고 로타리의 사명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다문화로타리클럽은 2013년 9월29일 창립된 후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사랑의 집 봉사활동, 언어교육(한국어능력시험), 취‧창업지원 프로그램(홈패션전문가과정), 제과제빵기술교육, 컴퓨터ITQ교육,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2015년과 2016년을 함께할 임원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다문화로타리클럽 취임식 행사를 마친 후 회원들이 단체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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