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형 ‘포켓몬 고’ 만들 게임 개발자를 찾는다

고건웅 기자

rhrjsdnd4101@naver.com | 2017-02-18 14:43:30

K-스타트업, 지식서비스 창업자 스마트창작터 교육생 모집

[로컬세계 고건웅 기자]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IT기반 지식서비스 전 분야(앱·웹,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 ICT 등) 창업을 육성하는 스마트창작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지식서비스 창업 성장기반 구축 사업인 ‘2017년 스마트창작터’의 주관기관이다.

 
3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되는 스마트창작터는 2단계의 특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1단계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창업실습 플랫폼 교육이 기본 제공되고, 킥오프(오리엔테이션), 아이디어톤(아이디어 구체화), 기술교육, 네트워킹 등 2단계인 오프라인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수 아이템에 대해 사업의 핵심내용만을 표현하는 초기제품 제작비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사업화로 연결되면 추가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1:1 아이디어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개발과 사업성 검증 등을 거쳐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소유한 (예비)창업팀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자금, 사무공간, 전문가 멘토링 등 전 주기지원 프로그램인 창업성장지원도 함께 지원된다.


스마트창작터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를 지원하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참여자는 오늘 3월 10일까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창작터는 지난해 총 31개 교육팀에게 8400만원의 초기제품 제작비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7개 팀이 최종 사업화에 선정돼 팀 평균 4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추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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