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 에너지절감 청사로 탈바꿈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9-03 14:42:22
6억 들여 본관 및 의회동 창호 교체
▲대전 중구청 전경.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중구청이 청사 본관과 의회동의 창호 전면교체로 에너지절감 청사로 탈바꿈했다.
구는 열손실을 줄이고 에너지 청사로 개선하기 위해 국비지원을 신청, 총 6억100만원의 국비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지난 2월 ‘청사 이중창호 등 열손실 저감시설 설치공사’를 발주했다.
이번 공사로 구청 본관과 의회동의 단창시설 2300㎡가 전면 교체됐으며 외부와 통하는 개폐창 면적도 1400㎡가 줄어들어 열손실은 물론 방음·방청효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공사에 따라 냉난방 효율이 향상돼 연 1000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국비를 지원받아 청사 창호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에너지 청사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청사외관도 깨끗해진 만큼 구청 직원들도 분위기를 쇄신해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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