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안락동 ‘그린라인파크 황톳길’ 조성… 주민들에게 개방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8-28 15:03:15

도심 속 맨발 걷기와 황토 체험이 가능한 건강·휴식 공간 마련 장준용 동래구청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안락동 ‘그린라인파크 황톳길’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동래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동래구는 철도용지에 조성된 안락동 그린라인파크 내 기존 녹지공간에 ‘그린라인파크 황톳길’을 조성하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본격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라인파크 황톳길’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맨발 걷기와 황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친화형 건강·휴식 공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왕복 60m 규모의 건식 황톳길을 비롯해 질퍽황토장, 황토볼장 등 다양한 황토 체험 공간을 조성했으며, 세족장과 쉼터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주민들이 맨발 걷기부터 황토 체험, 휴식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래구 안락동 그린라인파크 황톳길 조성 주민들에게 개방.

특히 기존 그린라인파크의 녹지공간을 활용해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지 않고도 주민들이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자연과 황토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25일 열린 준공식에는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에 이어 참석자들이 직접 황톳길을 체험하며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린라인파크 황톳길이 주민 여러분께 휴식과 건강을 다지는 소중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명품도시 동래, 다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라인파크 황톳길’은 준공식과 함께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구는 앞으로 주민들의 이용과 의견을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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