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08-27 14:50:04

청소년 순찰대 등 호평…대구 지차제 중 유일

▲지난 3월 2일 열린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전국 16개 광역 시·도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및 노인일자리 민간 수행기관 994개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 운영의 적정성 ▲사업 추진 성과 ▲공익형 특성지표 ▲지역지표 5개 분야를 기관 자체 평가 후 시·군·구별 교차 평가 및 중앙평가위원회 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 24개 및 우수 민간 수행기관 51개를 선정했다.


달서구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운영의 적정성, 사업추진성과 등 사업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비 1억원을 투입한 청소년 선도 순찰대 운영과 성서산업단지와 연계한 다양한 노인 맞춤형 일자리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대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생산, 창조적인 노인 맞춤형 사회 활동 지원 사업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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