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의 빛, 시민의 품으로 더 가까이... 영도등대 새단장!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6-11 15:59:03

불편했던 곳은 고치고 안전함은 채워, 힐링 명소로 변신 영도등대 전경 부산지방해양수산청.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의 관문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문화공간인 영도등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태종대공원 내 위치한 영도등대는 1906년 최초 점등 이후 120여 년간 부산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 항행을 지원해 온 우리나라 대표 등대이다.

또한, 2004년 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이후 연평균 30여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2005년에는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명승 제17호)로 지정되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하고 관람환경을 정비하여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보다 쾌적한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진입로 및 보행동선 정비, 데크 및 안전난간 교체, 등대동과 Sea&See 갤러리 정비, 해기사 명예의 전당 시설 개선 등이다.

특히, 전망공간 테이블 설치, 등대동 휴게공간 내 휴대전화 충전시설 확충, 입구 안내판 LED 전광판 설치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하여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야외 휴게공간과 해양문화시설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휴식과 문화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영도등대의 해양문화·관광 거점 기능도 한층 강화하였다.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 김강온 과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문화관광 명소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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