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주월사 요사채 새 단장…전통사찰 보존·계승 기반 마련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1-02 14:59:18
석조아미타여래좌상·석조관음보살좌상, 삼불회도 경북 유형문화유산 지정
요사채 낙성식과 문화유산 지정서 전달식 함께 열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전통사찰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의성군 주월사가 노후 요사채를 새롭게 조성한 데 이어 사찰이 보유한 문화유산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받았다.
의성군은 지난 1일 의성 주월사에서 요사채 낙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사채 조성은 기존 건물이 2025년 구조안전진단에서 E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성 확보가 시급해지면서 추진됐다. 새롭게 마련된 요사채는 사찰의 안정적인 수행 환경을 뒷받침하고 불자들이 신행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사채 낙성을 기념하는 의식과 함께 주월사 소장 문화유산의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지정된 문화유산은 '의성 주월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석조관음보살좌상'과 '의성 주월사 삼불회도'다. 이번 지정은 주월사가 보존해 온 불교문화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월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사찰로, 지역 불교문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이번 요사채 조성은 사찰의 기본 기능과 수행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문화유산 지정과 맞물려 전통사찰의 보존과 계승을 함께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요사채 낙성이 주월사의 안전한 수행 환경을 마련하고 전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사찰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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