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백제대제 계승발전 토론회 개최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7-17 15:15:44

▲17일 세종시청 김종서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참석자들이 백제대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17일 시청 4층 김종서실에서 역사전문가와 문화원, 비암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대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백제대제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제기된 의견을 조율하고 독창성 있는 백제대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백제대제는 서기 673년 백제 유민들이 ‘계유명전씨 아미타불비삼존석상’(국보 106호) 등 8개의 석불비상을 만들어 비암사를 짓고 백제대왕과 대신 등의 영혼을 달래는 제를 올린 데서 유래했다.

그동안 시는 향토학자, 문화원 등 고증을 통해 1983년부터 매년 4월 15일 비암사에서 백제대제를 개최해 왔다.


이춘희 시장은 “독창성 있는 백제문화 재조명을 통해 매년 백제대제를 지역의 전통문화로 지속적으로 계승발전 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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