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갑천 누리길 매실 따기 체험’ 내달 6일 실시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5-26 15:15:45

이달 말까지 선착순 50명...1인 5kg 수확 가능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 서구가 ‘갑천 누리길 매실 따기 체험’을 내달 6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기성동 주민과 ‘갑천누리길 그린봉사단’이 주관하며 갑천 누리길 경관 조성을 위해 심은 매실나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실 따기와 효소 담그기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를 통해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매실을 직접 따고 효소도 직접 담그고 직접 딴 매실은 1인 5㎏까지 가져갈 수 있고 초과해 수확된 매실은 효소를 만들어 경로당과 주변 마을에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참여자들에게는 자원봉사시간 3시간이 인정된다.


한편, 대전시 서구는 ‘생태‧문화체험 갑천 누리길 조성사업’의 하나로 기성동 ‘증촌꽃마을’과 ‘정방마을’ 등 갑천 수변 제방에 매실나무 418그루를 심고 ‘갑천 누리 자연 희망 가꾸기사업’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활용해 정성스럽게 관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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