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경찰서,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기여한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10-27 16:43:08
범죄 수익금 계좌로 인출시도 하는 인출책, 수상히 여긴 은행원 신고로 검거
조상윤 사하경찰서장(왼쪽 두번째)이 신한은행 직원 A씨가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기여해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사하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사하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신한은행 OO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원 A씨는 지난 10월 14일 오전 은행을 찾은 B씨가 1,5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하려 하자 해당 계좌가 사기 피해로 신고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인출경위 질문에 일관되지 않은 답변을 하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지체 없이 112에 신고했다.
이후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니 타인에게 개인정보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금전적 대가를 받기로 했으며 내 계좌가 사기 수단으로 이용될지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여 경찰은 B씨를 임의동행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사장을 받은 직원 A씨는 “앞으로도 금융기관 종사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상윤 사하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사후 검거보다 금융기관에서의 선제적 차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금융기관 직원의 빠른 판단과 용기있는 대처로 추가 피해를 막고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